근대화․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한 신활력 사업이 전국 70개 신활력지역 시․군에서 동시에 착수된다.


문경시는 이에 따라 신활력사업으로 지역 특산품인 오미자를 테마로 하는‘오미자 건강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정하고, 오미자 생산부문, 가공산업부문, 유통․마케팅부문, 체험관광부문, 혁신역량강화부문 등 5개 분야에 향후 3년간 국․도비 등 총 1백25억4천만원을 투자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행정자치부는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70개 신활력 시․군의 사업계획을 심사․평가하고 그 결과를 최근 최종 발표한 바 있다.


문경시는 이번에 오미자 건강산업 클러스터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평가돼 인센티브로 3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 받는다. <문경=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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