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제12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이해 구충제 무료 투약, 국민기초수급자 자녀 안경제공 및 금연 금주 비만침 시술 행사를 실시한다.


양천구 약사회와 한의사회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구충제 무료 투약 행사 및 금연 금주 비만침 무료 시술 행사는 5월14일(토요일) 오전10시부터 양천공원에서 실시한다.


투여되는 구충제는 약 6천명분으로 투약을 원하는 구민들에게 선착순으로 투여한다.


또한 양천구 안경사회 후원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자 자녀 중 시력이 나빠 안경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안경을 무료로 제공한다.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14일(토) 13:00~17:00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 대상자의 시력측정 및 검안을 실시하고 안경테는 대상자의 취향에 맞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제작된 안경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안경점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건강증진체험박람회 개최 및 상담코너도 별도로 개설해 혈압, 혈당, 일산화탄소측정, 체성분 분석 등의 건강체크와 영양, 운동, 금연, 절주, 건강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마약류 중독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지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