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독일연방경제성, 주한독일대사관이 후원하는 2005 독일첨단기술전이 루프트한자, BMW, 아디다스, 바스프, 오스람, 보쉬, 지멘스, 바이엘, 만, 머크 등 한국에 진출한 독일 업체가 참가하는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독일첨단기술전은 독일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국인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양국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명공학, 대체에너지, 자동차부품, 기계, 전자, 우주항공, 정밀화학 분야 선진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행사 기간 중 독일학술교류처(DAAD)와 아헨공대 등 15개 독일 주요대학은 독일유학과 관련한 다양한 소개 및 설명회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세미나도 개최됩니다.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독일첨단기술전은 최상의 품질로 국제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독일 기업들의 역량을 소개하는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행사장 내부에는 독일 전통음식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한독상공회의소 디터 브린크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독일의 산업, 소비자, 서비스 상품을 소개하는 한국 내 유일무이한 이미지 전시회"라며 "한독 경제 환경에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간:2005. 5. 12~5. 15
장소:코엑스 인도양홀
www.germanworld2005.com
<코엑스=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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