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자 산업수출에 3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전자, 정보산업의  근간이 되는 전자부품 및 관련 장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전자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한국전자부품전(KEPES)은 모든 전자제품에 필요한 기본적인 전자부품 및 부자재에서부터 최근 모바일에 사용되는 Wireless Mobile 통신용 최첨단 부품까지 최신기술과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우수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신제품들을 상호 비교 전시 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이기도 합니다.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KEIC)과 케이훼어스가 주최하는 한국전자부품전은 지난 1986년부터 매년 국제 규모의 전자부품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홍콩 등 전 세계 13개국 136개사가 참가해 이동통신 및 디스플레이 부품과 전원공급장치, 파워소자, 광커넥터, 통신용 전원모듈 등 각종 첨단부품 및 관련 기자재를 대거 선보입니다. 이 전시회의 공동주최기관인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과 K.Fairs㈜ 의 관계자는 “급변하는 전자부품 시장에서 기업들이 적극 대처, 서비스 제고와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전자부품 시장규모 확대, 수요자와 공급자의 만남, 해외자본 투자 유치, 선진국의 첨단 기술 확보 등에 이번 전시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 전시회에는 광통산업체와 통신용 반도체칩 생산업체 등 도 대거 참가합니다. 특히 최근에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보 및 이동통신 전문 업체는 물론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국제임베디드전시회와 동시에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참가업체간의 기술 및 정보공유는 물론 현재 및 향후 관련 기술 흐름에 대한 교차 분석을 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간: 2005.5.18~5.21
장소: 코엑스 태평양홀
www.kepes.co.kr
<코엑스=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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