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손씻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연중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우선 위생업소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후 점차 일반시민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손씻기 생활화를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 및 위생문화 수준향상, 시민 보건의식 제고 등에 취지를 두고 우선 식품접객업소 관련 7개 단체와 위생관련 7개 단체를 대상으로 연중 추진된다.


주요 추진내용은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내 손 씻기 실천스티커 제작 부착, 조리장 종사자 수시로 손 씻을 수 있는 시설 설치 유도, 화장실 내 손 씻는 시설 정비, 위생적인 손 닦는 시설 설치, 이용시민 손 씻기 운동 전파 등이다.


제주시는 특히 이들 식품위생관련 단체가 산하업소 대상 손 씻는 운동을 앞장 서 전개할 수 있도록 자체교육 및 집회시 주지하는 한편, ‘손 씻기 운동 실천’ 스티커를 만들어 각 기관 및 단체, 학교에 나눠주기로 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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