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안전관리가 취약한 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침수·붕괴의 우려가 있는 현장, 산업재해가 발생한 현장, 산재발생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현장 등 800여개 사업장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에 따라 점검반은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관 외에도 산업안전공단의 전문가도 함께 참여하게 되며 건교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발주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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