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이달의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수상제품으로 일반SW부문에 (주)날리지큐브의 ‘K*Cube KMS’와, 멀티미디어SW부문에 (주)이스트소프트의 ‘알씨 4.0’ 각각 선정 시상했다.

‘K*cube KMS’는 기업의 지식관련 성공·실패사례, 지식함·분류체계 등이 연동돼 사용자들의 지식 활용·창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이 제품은 대용량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분산 서버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분산된 서버별 캐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분산 처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외부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를 위해 별도의 API를 제공하고 지식활동, 마일리지, 지식등록 등으로 분류되며, 패키지 도입시 문제됐던 기업마다 고유한 UI(User Interface) 체계나 UI 레벨에서의 수정 요구사항을 유연성 있게 수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까지 KT, 현대자동차, LG유통, 포스코 등 15여개사에 컨설팅 공급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으며 앞으로 해외 수출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 올 한해 55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알씨 4.0’는 컴퓨터 환경에서 사용되는 이미지꾸미기, 크기변환, 포맷변환 등을 지원하고, 휴대폰 등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이미지 관리 소프트웨어이다.

이미지 인쇄, 픽셀정보 보기, 디지털 카메라정보 보기, 정렬 기능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미지를 관리할 수 있으며 사진 편집 기능으로 이미지에 서명을 넣을 수 있으며 액자 꾸미기, 이미지 보정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미지 꾸미기, 두장 보기 등 편리한 부가기능이 있어 초보자도 빠르게 디지털 이미지 파일을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인화 업체를 같이 운영함으로써 원하는 사진을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주문 인화할 수 있다.

지난해 이 제품을 통해 6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영문화 작업을 진행중에 있고 곧 베타버전 출시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상제품에 대한 시상은 노준형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세종로 정통부 청사 14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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