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28일, 6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두리발’ 이용 가능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2022년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장애인 등 거동불편한 교통약자 선거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을 투표 도움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투표 도움차량의 이용대상자는 공단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에 등록된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한하며, 사전투표일인 5월 27일(금)~28일(토)과 선거당일인 6월 1일(수) 각각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투표일과 선거 당일 투표소까지 두리발 차량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부산시설공단 통합콜센터에 투표 참여의사를 먼저 알리고, 이용신청을 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두리발 차량의 이용요금은 추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후정산될 예정이며, ‘자비콜’과 ‘마마콜’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누리집의 ‘2022년 지방선거 투표 도움차량(두리발) 이용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고, 부산시설공단 행복복지본부 사회복지처 복지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2022년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많은 유권자가 불편 없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투표 도움차량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에도 두리발 차량지원을 통해, 172건의 교통약자 선거인의 투표 참여를 도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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