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된 부위로 음식물 침출수가 흐르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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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음식물류 폐기물에 대한 직매립 금지제도가 시행한지도 반년으로 접어 들었지만, 관할 당국의 허술한 관리로 문제가 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에 음식물쓰레기통이 비치돼 있지만, 쓰레기통의 일부분이 파손되어 음식물 침출수가 흘러나와 인근 어린이집. 경노당에서는  음식물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다.


울주군 온양읍에서 관리하는 음식물 쓰레기통이 해당 공무원의 허술한 관리로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인근 S아파트 경우 "음식물 수거통 부족으로 주말이면 수거통에 넘쳐나는 현상으로 음식물 수거차량이 수거를 하지 않아, 관리실 직원들이 음식물을 담아 수거통에 넣어 상차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정부에서 시행한 음식물류 폐기물직매립 금지 제도가 허점을 드러내 시민들만 피해보고 있다.


<울산=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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