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학생들의 시정참여 폭을 넓히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경희대학교 외 10개 대학의 식품관련학과 대학생 129명을 명예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 부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경희대, 고대, 서울대 등 서울시내 주요대학 남녀 대학생들(남22, 여 107명)로 구성된 대학생 명예식품감시원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위촉된 대학생 명예식품위생감시원들은 학교에서 습득한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위해식품관련 정보 파악 및 조사, 식품의 과대광고행위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식품업소 위생지도·점검시 공무원과 명예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 부정불량식품 예방을 위한 지도·계몽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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