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

‘2005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시설공사의 경우 95%의 진척을 보인가운데 오는 20일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오는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25일간 경북 울진 왕피천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엑스포는 독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한국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된다.

지난 2003년 6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은 울진군은 이번 행사를 흔히 보아왔던 제품박람회가 아니라 친환경농업의 생산현장을 행사장에 접목시켜 관람객에게 미래형 친환경도시를 방문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닭, 오리, 거위, 칠면조, 흑염소 등 가축이 살고 있는 소동물원을 함께 꾸며 친근감 넘치는 시골풍경을 연출한다.

이외에도 바이오산책로, 생태터널, 건강먹거리마당, 금강송(울진소나무) 생태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한편 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는 오는 30일까지를 입장권 예매 기간으로 정하고,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성류굴 무료 입장과 백암·덕구온천 입욕료 50% 할인, 불영사·향암미술관 입장료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수경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