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사업장 무인민원발급기 /제공=용인시
기흥사업장 무인민원발급기 /제공=용인시

[용인=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관내 대규모 사업장에 대한 행정서비스 증진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주민등록등·초본, 국세 증명 등 10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수수료도 민원창구 발급에 비해 50% 저렴하다.

기흥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의 2만여 근로자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구는 현재 2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자세한 위치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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