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발간된 도시환경리포트에 따르면 500개 중국도시를 대상으로 한 2004년 통계에서 평균적으로 하수는 32.33%, 쓰레기는 57.76%만이 적정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환경보호총국이 발간한 본 리포트는 또한 “중국도시의 폐기물처리시설은 상당히 열악하며 이 시설들은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샘플도시 중 193곳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없었으며 160개 도시는 자체쓰레기처리시설을 구비하지 못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병원폐기물을 포함한 유해폐기물은 60.44%만이 처리되고 있었다. 155개 도시는 이러한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이 전무했다.
<자료 2005-06-02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신화넷) /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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