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을 기념하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베를린에서 DMZ까지‘특별전시회가 15일 오전 11시 서울올림픽미술관에서 개막됐다.

배종신 문화관광부 차관과 광복60주년기념 문화사업추진위원회 황병기 위원장을 비롯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막식은 개막 철조망 커팅, 대북연주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개막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21일까지 68일 동안 올림픽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후 10월에는 국립전주박물관에서, 11월에는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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