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 이석우 행정2부지사는 17일 임진강유역 침수위험지구인 연천과 파주를 방문했다.
이날 이 행정부지사는 연천군 백학면사무소를 방문해 구호물자 및 방역물품 확보상태, 운영상황 및 구조대편성, 수방장비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파주시 두포지구, 율곡지구, 마정지구를 방문하여 비상경보체계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방재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석우 부지사는 "향후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바 호우주의보 경보시 신속히 야영객을 대피시켜 피해가 없도록 하고 소방구조대 및 구조헬기를 지원할 수 있는 인근 군부대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고립될지도 모르는 야영객의 소중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재해대책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이석우 행정2부지사는 지난 3월경에도 한탄강일대 초성리 침수피해 예상지역을 현지 방문해 직접 재해위험시설물을 점검하며 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당부하는 등 수시로 경기북부 지역의 방재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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