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금)~19.(일) 수원시 파장동소재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해온 전국의 단체 및 개인이 한자리에 모여 전국 최초로 ‘2005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배움과 나눔, 생명과 어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 행사는 환경교육의 전국적인 정보교류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구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환경교육 관계자 4백여명을 비롯하여 초중고대학생,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교육 한마당에서는 환경단체들의 도민들의 자녀와 가족이 함께 환경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재활용 액자 만들기, 광교산 숲 체험, 풀잎으로 자연물 만들기, 쓰레기도 내친구‘ 등 20여개를 주제로 한 참여마당이 진행되며, 행사 중간에 ‘난타 공연’과 해오름 누리 등의 축하 공연도 벌어진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 환경교육 협력 체계’, ‘교육과정 개정과 환경교육’ 등 주제별 워크숍, 2005 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 및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대회, 환경교육 국제심포지엄, 환경교육단체 칭찬 한마당 등도 마련돼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국민의 95% 이상이 환경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21세기는 한국사회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가 환경”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가 모여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환경교육을 고민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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