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상수원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 등 각종 오염물질이 빗물을 따라 강, 하천 등에 유입됨으로 인한 상수원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6월 18일을 상수원 주변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경남도내 주요 상수원인 낙동강변 함안 칠서, 창원 본포, 김해 창암 지역과 진양호, 밀양댐 상류지역 등을 비롯한 50여개 지역에서 도와 전시군, 유관기관, 군부대, 민간사회단체, 주민 등 총 4,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도는 9월말까지 상수원별로 대청소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하천변쓰레기 불법투기행위 예방을 위한 단속, 댐 호소 부유쓰레기 수거, 강우전 도로 등 오염원 청소, 하수관거내 퇴적물 준설 작업 등 상수원 수질오염 예방활동을 병행 실시해 도내 상수원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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