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아름다운 상점 3개소가 선정 발표됐다.
시는 가로변 도시미관을 증진시켜 밝고 쾌적한 도시경관개선으로 퍠션도시에 걸맞는 가로환경조성을 위해 2002년부터 ‘아름다운 상점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시는 금년 상반기에도 건축물외관, 조경, 광고물 및 조명과 쇼윈도부분이 조화를 이루면서, 주변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경관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업소를 선정했다.
수상업소는 코코로찻집(찻집),호반의 벤치(음식점),미성브로이하우스(음식점) 등 3개 업소이다.
코코로 찻집은 원목과 붉은벽돌로 외관 리모델링하고 주차장에 잔디를 심을 수 있는 블록이 설치돼 있으며, 호반의 벤치는 수성못과 조화로운 정원, 유리로 된 외벽, 조명 및 심플한 간판이 아름답다고 평가 됐다.
미성부로이하우스도 특색있는 외관 디자인과 간결한 간판이 돋보여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2002년부터 실시된 ‘아름다운 상점상‘선정이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상점으로서 밝고 쾌적한 도시경관개선 분위기를 확산시켜 가로변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하는데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