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내린천 래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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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인제 레포츠 축제(www.leports.gangwon.kr)가 오는 7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인제의 하늘과 땅, 물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미산계곡과 진동계곡에서 쉼 없이 흘러내리는 맑은 물줄기가 만들어낸 내린천은 전국 제일의 래프팅 코스로 70km에 이르는 기암괴석과 수려한 경관 속에 다양한 급류코스를 갖추고 있어 매년 20여만명이 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찾는 명소이다.


축제 기간 중 아시아선수권 국제 슬라럼대회(1-3일)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래프팅·카약대회(1-3일)를 시작으로, 인제읍 원대리의 시원한 원시림을 통과하는 전국산악마라톤대회(10일)가 펼쳐지고, 하늘에서는 패러글라이딩대회(10일), 땅위에서는 터질 듯한 굉음과 질주본능을 숨기지 않는 인제 모터페스티발(9-10일)이 펼쳐진다.


국내 최대의 번지점프장을 갖추고 있는 인제읍 합강정에서는 코리아 번지 X-게임(17일)이, 내린천과 야생화의 보고인 곰배령을 트래킹하며 최종 목적지를 찾는 어드밴처 랠리대회(9일), 산악마라톤(10km), 내린천 비경을 즐기는 하이킹(10km), 내린천 래프팅(5km)를 종주하는 모험레저3종 경기(23일)가 각각 펼쳐지며,


강변에서는 길이 20m, 폭 12m의 전용경기장에서 전국 물 축구대회(16-17일)가 열리고, 오프로드를 종주하는 모터싸이클대회 코리아 앤듀로 챔피언십(24일)이 숨가쁘게 진행된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대자연의 향기를 즐기는 내린천 걷기대회(24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일반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외줄타기와 레펠, 징검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모험파크장 놀이시설을 무료로 운영하고, 래프팅과 카약, 뗏목여행, 스노클링, 맨손 물고기잡기, 계곡트래킹, 캠핑촌 체험, 인공암벽타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레포츠 체험스쿨에선 리컴번트자전거와 수륙양용차, ATV(4륜바이크) 등 다양한 이색 레포츠도 만끽할 수 있으며  화려하고 스릴 있는 즐거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을 한다.


(문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033-460-2082)


<속초 = 심행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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