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3월 개관한 119서울종합방재센터가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관광명소 및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안전교육을 위한 견학장소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서울소방방재본부는 안내 투어라인을 지정하고, 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방문접수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5월말 현재까지 총 829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2004년도의 경우 월평균 188명이 119 종합방재센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중 외국인 방문객들은 서울시 초청 및 방문 외국인들에 대한 서울시 소개를 위한 방문이나, 외국의 소방관 및 소방업무관련 종사자들의 우리나라의 소방시스템 견학과 IT산업관련 벤치마킹 현장답사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서울종합방재센터가 관광지로서 인기를 끌자 많은 여행사에서 정규 관광코스로 일정에 넣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편, 내국인 방문의 경우에는 주로 안전학습 체험을 목적으로 한 청소년과 다른 지자체의 상황실 개설 등에 따른 현장답사를 목적으로 한 경우가 많다.
특히, 지난 2002년도 공공혁신대회에서 191개 기관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전산정보관련자들과 전산학과 학생들 및 IT산업관련자들의 답사가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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