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철마초등학교가 지난 3월 학교 사택을 재정비, "어울림 생활관"이라 이름 짓고 예절교육 및 다양한 체험 활동에 이 시설을 이용해 관심이 되고 있다.





이 생활관에서는 매월 한 학년씩 넷째 주 금요일(주 5일제 수업이 있는 주) 오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1박 2일) 아동들과 교사가 함께 숙식을 하며 예절과 기본생활습관형성, 3나 실천운동, 민속놀이, 우리고장, 학교 역사 알기, 게임을 통한 친교활동, 체육활동, 부모, 교사와 사랑의 대화나누기, 밤하늘 별관찰, 담력훈련, 젖가락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어울림 생활관 개관식
지난 4월 22일, 23일에는 6학년 아동 20명이 교사, 학부모와 함께 어울려 음식만들기(가사실습), 바른 젓가락 사용법 익히기, 친구이해하기, 창의적인 레크레이션, 담력훈련, 달밤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5월 27, 28일에는 5학년 아동 14명이 교사, 학부모와 함께 식사예절, 다과준비 및 손님상 차리는 법 익히기, 친구와 사이좋게, 밤하늘 별관찰, 달밤 운동회, 담력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활동을 가졌다. 

  또 6월에는 3, 4학년 아동 32명이 교사, 학부모와 함께 가족캠프에 참가하여 달밤 체육회, 담력훈련, 독후감 발표 및 시낭송 등의 행사를 통해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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