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여름철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공동 주택 저수조 수질검사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관내 10년 이상된 공동주택 20개소의 저수조에 대해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에서는 잔류염소외 5개 항목에 대한 검사와 함께 수돗물의 안정성홍보 및 수질상담, 저수조 수질관리요령 지도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6월20일부터 24일까지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점검도 시행된다. 상수도과 정수담당외 6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단월 1.2정수장과 배수지 10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재해대비 비상장비 확보 여부와 펌프모터 작동상태 및 유지 관리, 전기 및 계장 설비의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전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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