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영주축협에서는 6월 22일 영주한우 직거래장터인 대구시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단지 부녀회원 60여명을 초청해 영주한우 사육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고 소수서원, 부석사 등을 둘러보는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대도시 주민 초청행사는 영주한우의 우수성 홍보 뿐 아니라 영주가 찬란한 유불문화의 본향임을 알리고 한우사육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육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영주 한우가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기도 했다.
시와 축협은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단지내 부녀회원들의 방문을 계기로 지난해까지 매월 1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직거래장터를 1~4단지까지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영주한우 사육농가 방문으로 청정지역에서 사육되는 영주한우의 우수성이 아파트 단지 뿐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전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한우는 지난해 대구, 서울을 비롯한 직판행사에 500여두를 출하했지만 브랜드전 참가 등 적극적인 홍보로 금년에는 전년보다 20%이상 증가한 600여두 이상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와 영주축협에서는 홈페이지를 이용한 인터넷판매 등을 적극 추진하여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영주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고 했다.      
<영주=김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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