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동 올림픽 대로변에 조성된 주민쉼터

서울 강서구는 강서구 염창동 292번지 일대 (올림픽대로변)와 가양동 1459(가양 3단지 옆)일대 약 1,000평 규모의 자투리땅을 주민 쉼터로 조성했다.


구는 지난달 초부터 공유토지 중 활용하고 있지 않은 이곳 올림픽대로 주변 자투리땅에 조경석을 쌓아 성토작업을 실시하고, 키 큰나무 280주(스트로브잣나무 등 7종), 키 작은나무 4,930본(조팝나무 등 5종)을 심었다.
또한, 운동시설(허리돌리기 등 5종 7개소)을 설치하는 한편 자연석을 깔아 주민쉼터로 조성했다.


올림픽대로에 조성된 주민쉼터에서 인근 염창정에서 바라보면 주민쉼터의 풍경과 함께 흘러가는 한강수가 한눈에 들어와 노들강변의 청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와 같은 자투리땅 활용은 인근주민에게 휴게 공간 조성과 녹지량 확충으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는 물론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관내 자투리땅을 지속적으로 개발 주민쉼터로 공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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