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농촌지도자들이 태화강 살리기 환경정화운동에 나섰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지도자 울산시연합회는 오는 23일 농촌지도자 회원 34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태화강 고헌정(범서읍 구영다리 아래쪽)에서 선바위까지 농촌 환경 정화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측은 이번 행사가 태화강를 살리고 수질오염의 심각성과 수질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움은 물론 맑은 물 공급으로 시민건강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행사를 계기로 각 읍면지회별로 농경지 및 소화천 주변의 환경정화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푸른 자연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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