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요 하천내 세월(하천바닥을 도로로 이용하는 곳)에 경고표지판이 설치된다.


제주시는 여름철 우기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말까지 도근천 등 지방2급 하천 및 소하천 18개소에 물이 흐를 때 통행을 금지토록하는 경고표지판 31개를 설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고표지판 설치로 하천지역 시민 및 이용자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우기시 하천범람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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