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5월24일부터 6월 18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와 대형식당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발생위험이 높은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세균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집단급식소와 대형식당 종사자 115명의 손바닥과 행주, 도마, 칼 등 조리기구 197건, 음용수 17건에서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과 식중독(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콜레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장염비브리오 살모넬라 식중독)등 7종을 검사하여 모두 정상적인 결과가 나왔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철 집단설사환자를 대비하기 위한 하절기 방역비상근무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방역대책반 편성 및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오는 6월27일부터 7월 2일까지(6인간) 희망원, 신혜정신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 직원 및 수용자 850명과 지하수를 사용하는 3개소를 대상으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보균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해남=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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