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권도 대회가 6월26일부터 7월 1일까지 6일간 호반의 도시 춘천 호반 체육관에서 3종목(겨루기,경연,띠별겨루기 )에 걸쳐 50여 개국 1,500명이 세계태권도 연맹 승인아래 춘천시 주최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고 조직위원회가 발표했다. 


춘천시는 관광,문화와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본 방향을 두고 근본 대회를 2년에 1번씩 5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춘천시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5~6년을 태권도 공원유치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공원 유치가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금치 못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3종목의 겨루기에 800명(남,녀), 경연에 500명, 띠별 겨루기에 200명이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저소득 국가선수 200명은 강원대 상활관에서 선수 숙소를 만들어 숙식을 제공하여 저소득 국가에 온정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춘천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 입출국 선수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시내 셔틀버스를 관람객과 선수 편의를 위해 경기 6일간 내내 운행하고 있는 등 춘천 국제 태권도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춘천시와 춘천시민은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


<춘천=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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