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시설채소, 화훼, 친환경농산물 등의 작목이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되면서 도내 재배면적이 확산됨에 따라 신선농산물의 선도유지와 출하조절을 위한 산지저온저장시설을 크게 확충키로 했다.


도는 작목반 등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10~30평 정도 중규모 저온저장고 15동과 농가 개별 단위로 보관할 수 있는 3~5평형 170동의 저온저장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들 저온저장시설이 확충되면 출하농산물의 선도유지와 품질고급화를 통한 높은 값을 받을 수 있고 가격 하락시는 출하를 미루었다가 가격이 높을 때 출하할 수 있는 등 출하조절을 통한 제값받기와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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