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4일 6월의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수상 제품으로 일반소프트웨어부문에 (주)메타빌드의 『비즈스토어 인디고 EAI/BPM』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부문에 (주)이노티브의『이노티브오우더 2.0』을 각각 뽑아 시상했다.

『비즈스토어 인디고 EAI/BPM』은 기업내 존재하는 다양한 시스템 간 데이터의 연계, 통합을 통해 기업의 실시간 기업(RTE) 구현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체 개발한 어댑터를 통해 여러 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각의 데이터, 프로토콜, 어플리케이션(DB, File, HTTP, FTP, SMTP, Web Services 등)을 쉽고 빠르게 연계하고 통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GUI 개발도구를 이용하여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구축비용을 50%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과 무엇보다도 국산 상용제품 연계를 위하여 기개발된 어댑터를 제공함으로써 국내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을  용이하게 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매출은 1분기 6.19억, 2분기 7.25억, 3분기 11.03억, 4분기 25억의 실적을 달성하며 꾸준한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브루나이, 파나마 등 해외시장에서도 10억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 EAI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부문 수상제품 『이노티브오우더 2.0』은 (주)이노티브의 IPQ Technology를 이용하여 2D 이미지, 동영상, 플래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는 High-End 그래픽 툴로써, 새로운 파일 형식인 IPQ를 통하여 다양한 특수효과, 콘텐츠 통합 등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선거개표, 일기예보, 교통방송과 같은 TV방송 및 프레젠테이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거의 무한한 크기의 이미지 위에 이미지, 동영상, 플래시, 오디오 등의 멀티미디어가 포함된 복합 문서를 제작할 수 있는 제작 툴 및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작된 콘텐츠를 PDP와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주)이노티브는 개발초기부터 해외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미국의 CBS, 일본의 후지 TV와 같은 유명한 방송사에 솔루션을 납품하여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아울러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올해 1000개 이상 되는 미주지역 중소방송사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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