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에서는 금년 농사를 풍년농사로 이끌기 위하여 6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기간중 13일간) 마을 우산각이나 나무그늘에서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12개읍면 117개소에서 농업인 35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19명이 강사로 나서 읍면을 순회하면서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식의 대화를 나누면서 진행된다. 현장교육에서는 벼농사를 비롯한 밭작물, 원예작물, 지역특화작목 등 전분야에 걸쳐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및 병해충방제, 물관리, 표준시비 등 영농에 대한 궁금증 해결에 역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 농업도 방어적 인식과 대응보다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농업인 스스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소비자 기호에 맞추어, 믿고 다시 찾는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친환경 고품질 농사와 포장개선에도 역점을 두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재배되고 있는 농작물의 후기 관리를 잘하여 질 좋은 농산물 생산과 풍년농사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현장 영농기술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임묵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