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경남 도지사는 7월 1일 집무실에서 지난 6월12일에 산청양수발전 화재시 위험을 무릎쓰고 인명구조와 사태수습 등 현장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해 격려했다.
 
이날 격려 행사에 참석한 유공자 중 진주소방서 소방교 안경규 대원에 대하여 1계급 특별승진 임용했고, 진주소방서 소방장 황영길, 소방교 이순식, 소방교 송진호, 소방교 이삼도 의무소방 양성은과 화천프랜트 사원 김영창씨에 대해 도지사표창, 해군해난구조대장 소령 김동주에 대해서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김태호 도지사는 앞으로도 이번과 같이 도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소방이 헌신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유공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 등 지속적인 격려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주=박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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