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여름철 아동급식의 식중독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하절기 급식지원사업을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점검반을 편성, 여름방학시작 전까지 집중 점검키로 했다.


도는 아동급식관련 식중독 예방지침을 시군, 읍면동,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내 급식소, 식품접객업소, 도시락업체 등 아동급식관련종사자들이 숙지하도록 지역별 실정에 맞는 위생교육의 실시를 적극 독려하는 한편, 급식 추진실태 점검을 통해 여름철 급식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시락 제조업체 등 급식소의 식재료 구입과 관리, 음식조리 및 보관, 전달체계의 신속성, 급식지원 아동에게 직접 전달되는 지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사회부녀회, 청년회, 시민·종교단체 등 민간의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식중독 예방 모니터링을 구축키로 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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