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서울로타리클럽 11대 회장에 이만의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됐다.
지구촌교회 조봉희 목사는 이만의 이사장의 취임식에 앞서 "이만의 이사장은 환경지킴이로서 아가페서울로타리클럽의 회장으로 적임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용식 전 아가페서울로타리클럽 회장은 이임사에서 "1년전 회장직을 이어받을때만 해도 큰 부담감을 가졌던게 사실이지만 그간 로타리 회우들이 한 마음으로 성원하고 협조해준 덕분에 이렇게 좋게 마무리 짓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만의 신임회장은 "아가페적 충성으로 알찬 성취를 이루자"며 내년까지 한 회기동안 추진할 중점 과제를 강조했다.
우선, 회원을 증강하고 회원간 유대를 강화해 회원들의 욕구와 목마름을 해소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참여와 봉사의 유익을 증대해 나갈 것이며 셋째, 우정클럽과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수도권 등에 한 두개의 신생클럽을 발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올해는 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이·취임에 있어 모두가 영광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아가페서울로타리클럽은 뜻을 같이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한 해동안 총 11회에 걸쳐 600여만원의 성금을 국내외를 막론하고 재난을 입은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새만금간척지 현장견학 등 환경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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