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하절기를 맞아 산업단지와 인근지역의 악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8월말까지 민관 합동 야간 특별순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3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합동순찰반은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및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전시는 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능 지역인 산업단지 및 인근지역을  2개 권역(1,2산업단지, 3,4산업단지)으로 나누어 대덕구와 대화, 목상, 송강동 지역주민이 함께 민관 합동 순찰반을 편성 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순찰결과 환경오염물질 징후가 발견될 경우 해당 배출업소를 불시에 점검하여 관계법령에 따라 의법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 등 개선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휴일 악취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시와 대덕구에 악취상황실을 설치 운영중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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