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경영정보관실에서는 12일 농산물 생산이력제의 정책방향수립 및 현장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이력제 국제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원의 라울그린 박사가 “유럽의 농산물 생산이력제 운영체계”를, 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 식의안심안전대책실 히가시노 야스히로 과장이 “일본의 쌀 생산이력제 운영체계” 를 각각 발표하게 된다.

라울그린 박사는 농산물 생산이력제의 선진국인 프랑스를 중심으로 생산이력제와 정보관리·품질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발표하며, 히가시노 과장은 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생산이력기장운동을 기획추진한 전문가로서 쌀 생산이력제 추진내용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 발표되는 유럽과 일본의 농산물 생산이력제 운영체계는 우리나라 생산이력제 운영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조수경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