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고, 자연과 친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바로 코엑스에서 7월8일부터 9월11일 까지 진행되는 “숲 속 놀이 창고”다.
이 곳에서는 신발과 양말은 필요없다. 옷 버릴 걱정은 떨쳐버려야 한다.
진흙위를 맨발로 걸어다니며, 흙과 바람과 물과 대화하며, 그들과 친해진다. 또한 아이들의 엄마 아빠도 동심의 세계로 같이 돌아가야 한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처음보는 신기한 것들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그리고 손으로 마구 만져보아야 한다. 아파트에서 처럼 뛰지못하고, 큰 소리 내지 못하는 이 런 걱정 없이, 마구 쿵쾅쿵쾅 뛰어야 하며, 큰 소리도 내본다.
도심 속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자연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서울 도심속의 숲 속 놀이 창고에서는 우리아이들이 자연을 새롭게 발견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며 자연 속에서 자신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들이 자연을 고맙게 여길 수 있는 좋은 놀이동산이 될 것이다. 숲 속 놀이 창고의 총 놀이시간은 75분이며, 정원의 수가 정해져 있다. 또한, 아이들이 자연과 친화되는 동안 더럽혀진 옷을 위해, 여벌의 옷을 준비해 가야 한다.



































































<코엑스= 유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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