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7월15일 지방행정혁신 전국단위 시범평가기관으로 부안군을 선정해 행정자치부에 추천했다. 행정자치부에서는 7월중으로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중 2개 시도 3개 시군을 시범평가기관으로 선정하고 금년도 지방행정혁신 추진평가 지표를 확정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하반기에 실시하는 지방행정혁신 추진평가에 대비해 그동안 ‘지방행정혁신 대상‘을 목표로 다른 자치단체보다 사전 치밀하고 적극적으로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에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이강수 선임 연구원을 초빙하여 전직원 대상으로 3시간씩 강의를 실시하여 행정혁신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공유하고, 지난 11일에는 지방행정 혁신 추진 계획및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 사례를 책자화하여 이번 신청서류에 포함하여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송태섭 부군수는 "이번 전국단위 지방행정혁신 시범 평가기관에  전라북도 추천은 지역적으로 대단한 영광스러운 일이며 행정자치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확정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행정혁신에 박차를 가하여 지방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30억원을 부안군에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부안군을 시범평가기관으로 선정을 확정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혁신도 자치단체‘의 영예도 차지하게되며 또한 많은 인센티브를 통해 지방행정혁신을 체계적으로 가속화 할 수있는 기반을 구축함 동시에 혁신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조장선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