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7월10일부터 15일까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지원하는 "지역사회 평생건강관리 "의 일환으로 250여명의 지역주민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11개 의과대학으로 구성된"지역사회 평생건강관리 사업단"이 전국 14개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있으며, 전북지역에서는 김제시를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권근상 교수)이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기본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체지방,골밀도,폐기능,심전도,흉부 방사선 촬영등 농촌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검사를 김제시 제일교회,죽산면흥산교회,성덕면어린이집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하였으며,김제 중앙병원((원장 김순기)에서 이동검진 차량을 지원하고 전북대 의학과학생 및 연구원 등 35명이 방문하여 주민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사업단 관계자는 "본 사업은 향후 10년 동안 지속될 예정이며,내년에도 김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검진 해보고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한편 KBS주관으로 휴먼네트워크 아름다운 만남 "농촌의 희망 KBS와 함께"이 진행되며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한 이동봉사 활동으로 의료 법률 및 가전제품 수리등 서비스 제공으로 생활의 활역소를 부여하고 지역주민의 장기자랑및 노래자랑을 개최하여 모처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흥겨운 하루가 됐다.



봉사활동으로는 전북대학교, 김제시 보건소, 전주 미주치과에서 내과 ,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한방, 치과등 의료 봉사활동을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무료법률및 소비자 상담, 이.미용, 안경제작, 장수사진, 피부관리, 가전제품 수리등을 무료로 주민에게 봉사하게되고 대한적십자사 전주지사, 전북농협에서는 참가자에게 점심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됐다.  <김제=조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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