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렵꾼 강력규제 등 적절한 관리에 힘입어 호실(Hoh Xil) 지역의 티벳영양(Tibetan antelope)들이 보호받고 있다.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며 중국보호동물 1등급에 속하는 티벳영양의 개체수는 2004년 그리고 2005년 초에 실시된 두 차례 조사에 따르면 5만 마리를 초과하게 됐다.


45,000 km2에 달하는 호실 자연보호구역은 티벳영양의 주서식지다. 그러나 밀렵꾼의 마구잡이식 사냥으로 멸종위기에 있다. 현재 티벳영양은 생물다양성협약(CITES)에 등록되어 국제무역이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자료 2005-06-21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인민일보) /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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