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1일 "7월의 신소프트웨어 대상" 수상제품으로 일반SW부문에 (주)아이티플러스의 ‘ChangeMiner v3.2‘와 멀티미디어SW부문에 (주)포앤비의‘OfficePhone‘을 선정하고, 노준형 정통부 차관과 박성득 전자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노준형 정보통신부 차관(가운데)이 21일 "7월 신소프트웨어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반SW부문 수상제품 『ChangeMiner v3.2』는 다양한 통계분석을 통해 기업 내의 주요자산인 애플리케이션과 DB의 현황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이 제품은 애플리케이션 분석을 위한 수집과정과 분석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운영인력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동적 연관 분석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타 업체와의 기술적 차별성을 입증하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2003년 하반기 국내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이래로 지난해에는 약 6억의 매출성과를 달성하였고, 금년에는 42억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서도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최대 SI업체인 NTT DATA와 수출계약을 달성하였고, 올 6월에는 일본 최대 전기전자 업체인 미쓰비시 전기그룹에 체인지마이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매출성과를 올리고 있다.




멀티미디어SW부문 수상제품 『OfficePhone』은 영상, 음성, 문자를 활용한 원격 멀티미디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교육용이나 상담용, 또는 무역업무용으로 사용가능한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2004년 컴퓨터에 문외한인 사람도 사용할 수 있는 영상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개발되어 기존의 전화기와 유사한 모양과 기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잘 다룰 줄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사용 가능토록 하였다.




특히 일본, 중국, 홍콩, 미국, 호주 등 해외시장 진출을 고려하여 제품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다국어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국가별 인터넷 환경까지 조사, 분석하여 어떠한 인터넷 환경에서도 제품을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현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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