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근모), 아주대에너지기후변화연구소(소장 최기련)과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회장 서주석)가 산업자원부 및 에너지관리공단 후원으로 "기후변화 대책 종합심포지엄"을  지난 22일  외교센터 12층 리더스클럽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상엽 포스코경영연구소 환경경영연구센터 연구위원의 “유엔 및 국제무역기구(WTO) 등의 기후변화대책 동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노중환 에너지 관리공단 기후대책총괄실 실장의 “한국의 기후변화대책에 대한 잠정 평가와 향후 전략 뱡향”, 박만귀 제인상사 사장과 박상도 이산화탄소 저감 및 처리기술개발사업 단장의 “한국의 기후변화대책관련 기술적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사들은 “한국은 OECD 회원국이며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으로서,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이후의 협상에 대비해 대내적으로는 온실가스의 대폭적인 감축과 대외적인 국제협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하며, 한국은 산업구조상 에너지 과소비 업종은 물론 화석에너지의 비중이 크므로 온실가스의 획기적인 저감은 물론 소요에너지의 안정 확보가 향후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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