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특정제품과 관련된 프레온류의 회수 및 파괴 실시의 확보 등에 관한 법률(프레온회수파괴법)에 근거, 프레온류 파괴업자로부터 매년 프레온류 파괴량을 집계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에 따르면 2004년도 프레온류 파괴량은 약 2,976톤이며 이는 2003년과 비교해 약 23% 증가한 수치다.


프레온류 종류로 보면 CFC(클로로탄화불소)가 약 954톤, HCFC(하이드로클로로탄화불소)가 약 1,604톤, HFC(하이드로탄화불소)가 약 418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레온회수파괴법에서 규정하는 특정제품별로 보면 제1종 특정제품(업무용 냉동공기조절기기)이 약 2,490톤으로 2003년에 비해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종 특정제품(자동차용 에어컨)은 약 456톤으로 이는 2003년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다.


<자료 2005-06-28 일본 환경성 /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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