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소재 9개 공공도서관들이 주중 분산 운영해 오던 정기휴관일을 8월 1일부터 월요일로 통일하고, 토·일요일 자료실 개방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부·북부·두류·대봉도서관은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 중앙·서부·남부·효목·달성도서관은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에 각각 휴관한다.

자료실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축 개방하고, 일반열람실은 종전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7월부터 시행된 행정기관 ‘주 40시간 근무제‘에 따라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주5일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나, 대구지역 공공도서관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토·일요일은 개방하고 월요일에 휴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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