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직원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주민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우체국 유휴시설을 활용해 우체국 부설 영·유아 보육시설을 설치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부설 영·유아 보육시설은 시범적으로 9월말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진우체국, 고양주교동우체국 2개소가 공사중이고 수용인원은 각 42명이다.








정보통신지식정보센터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유아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영유아 보육시설은 지역주민들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정원범위내에서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의 보육비 경감을 위해 민간이 운영하는 영유아 보육시설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소꿉놀이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따라 추가적으로 영유아 보육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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