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근로능력이 있는 65세 이상 된 노인들의 봉사활동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관광 도우미를 모집 활용한다.  


  목포시는 65세 이상 된 관내 노인들 가운데 30명을 선발하여 자연사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박화성기념관, 유달산조각공원, 유달산노적봉 등 5개소에서 목포시의 문화유산 해설과 관광안내 도우미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목포시에 2년이상 계속 거주한 65세 이상인 자로서 시의 문화유산과 관광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7. 27 ∼ 8. 5까지 10일간이고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 서면 또는 우편으로 시청 관광과(270-8432)에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는 신청자를 접수받아 관련분야 경력자, 부양가족 수, 재산사항 등을 고려한 서류전형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8월중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교육을 시킨 후 9. 1 ∼ 12. 31까지 4개월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근무는 1인 오전·오후 교대근무를 하게 되며 1인 1일 2만원, 월 평균 10일 기준 20만원의 실비보상을 받을 수 있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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