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가산면사무소에서 사랑의 혜민서 봉사활동이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동안 대구보건대학 13개 학과 교수 15명과 학생 63명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사랑의 혜민서 봉사팀은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검진차량과 방사선차량, 코스메틱차량 등 최신 의료장비 준비하고 가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와 치과진료, 임상병리검사. 방사선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노약자들을 위하여 현장에서 돋보기안경과 지팡이를 제작하여 배부하기도 한다. 뷰티코디네이션과 학생들은 참석자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보건대학은 99년부터 매년 ‘사랑의 혜민서’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03년에는 석적면사무소에서 3일동안 500여명의 주민들이 1,400여건의 진료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약목면사무소에서 이틀 동안 실시하여 2백여 명의 주민들이 630여 건의 진료를 받았다.
<칠곡=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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