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1월24일(목)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자원공사(KIND)에서 우크라이나 의회 제1부의장 올렉산드르 코르니옌코(Oleksandr KORNIYENKO) 등 의원 4명을 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양국간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했다.

먼저, 이원재 차관은 “한국과 우크라이나는‘92년 외교관계를 수립 이래,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으로 전후 복구계획을 논의하는 것이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하루 빨리 우크라이나의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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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원재 차관은 한-우크라이나 수교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데 러시아 침공으로 전후 복구계획을 논의하는 것이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조속히 우크라이나의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계속적 인도적 지원과 함께 전후 추진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지원할 계획임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한한 우크라이나 코르니옌코 제1부의장은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러시아와 전쟁 중이나, 파괴된 인프라를 신속히 복구할 계획으로 있어, 한국 정부의 인프라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며“우크라이나 국가재건위원회 실무그룹에 재건 분야별 한국 전문가 참여가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국토종합계획, 주거안정, 물류시스템 운영, 인프라구축(도로, 철도, 항공 등) 등 법·제도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의 경험과 정보가 필요하다”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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