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중앙시장 주차장 매연측정 결과 매연상태가 실내주차장 실내 공기질 오염물질 유지기준 보다 훨씬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주차장 매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시장 주차장은 진주시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중앙시장 남쪽편 미곡부 일원에 부지 454평, 건축연면적 1,172평의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한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이 장기간의 공사끝에 완공돼 3월11일 개장했다.




3월 개장당시에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은 1일 350여대 였으나 5개월이 지난 현재는 1일 이용차량이 700여대로 2배이상 증가 하였으며, 유동인구도 20%가량 늘어 중앙시장 매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공영주차장 이용차량 증가에 따라 중앙시장  번영회측과 주차장 주변 상인들이 주차장 매연 문제 해결을 위한 매연측정과 대책 요구가 있어, 진주시에서는 실내공기질 측정 전문기관에 측정을 의뢰하여 지난 7월 20일 중앙시장 번영회와 인근 주변 상인들이 입회한 가운데 주차장 1층과 2층 매연에 대한 실내공기질 (매연) 측정을 실시하였다.




실내주차장 매연 측정결과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정한 실내주차장 실내 공기질 오염물질 유지기준 보다 훨씬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주차장 매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측정결과>


   ○ 미세먼지 (기준치 200㎍/ ㎡) ⇒ 1층 ( 120),  2층 (107.8)


   ○ 일산화탄소 (기준치 25ppm) ⇒ 1층 ( 9.8),  2층 (14.5)


   ○ 이산화탄소 (기준치 1000ppm )  ⇒ 1층 (492),  2층 (679)
   ○ 포름알데히드 (기준치 120㎍/㎥) ⇒ 1층 (52.06),  2층 (43.83)




진주시는 "이번 주차장 매연 측정결과로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주변 상인들이 매연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더 많은 시민이 중앙시장 주차장을 이용하여 중앙시장의 위상과 활기를 되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박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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