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곤)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민자치위원, 동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5일 오전 10시 남가람 문화거리 주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찾아오는 외래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아름다운 강의 도시 진주를 쾌적하고 안락한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천년의 역사와 향기가 살아 숨쉬는 남강 변 문화의 거리 강남동 소재 천년광장, 대밭 숲, 중앙광장 등 녹지대를 중심으로 대청소가 실시됐으며, 관광객과 문화거리를 찾는 시민들이 버린 음식쓰레기 및 빈병 등 0.3ton을 수거해 일대를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강남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원들은 "덥고 일하기 힘든 여건이지만 남을 위해 마음에서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며, "시민들은 물론 외래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진주시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자손대대로 보존하고 피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일익을 담당해 작은 봉사지만 가슴뭉클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진주=제옥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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